시즌 프로그램: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 2015년 - 2016년
예술극장의 2015-2016 시즌 프로그램은 ‘아시아 윈도우’와 ‘아워 마스터’ 두 개의 축으로 구성되어 총 8개월간 진행된다.
아시아 윈도우
아시아 동시대의 지도는 어떻게 그려낼 수 있을까?
‘아시아 윈도우’는 5개 아시아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5인의 기획자들이 아시아의 중요한 사회적, 예술적 주제들을 포착하고 이를 아시아 공연예술사로 담론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로 다른 아시아의 시각들이 예술극장에서 직조되는 과정은 역동적으로 진행중인 아시아의 여러 목소리가 외부에 의한 역사 쓰기로서 재편성되지 않고 아시아가 아시아를 서로 듣고 바라보며 관점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역사적 주체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다.
작품
- 헬리 미나르티: 응시. 투영.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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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템포러리 토크 다시 보기: 헬리 미나르티 (대담자: 막스-필립 아센브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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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우미: 월경과 혼재
- 타렉 아부 엘 페투: 시간의 빗장이 어긋나다
- 라야 마틴: 언도큐멘타
- 장영규: 사라져가는 목소리들
아워 마스터
20세기 공연예술사에서 오늘날 가장 큰 파장으로 이어진 변혁의 순간들을 재방문한다.
‘아워 마스터’는 연극계와 무용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지난 세기 공연예술사에 있어 오늘날의 가장 큰 파장으로 이어진 변혁의 순간들을 재방문한다. 예술극장은 20세기와 21세기 동시대 공연예술의 국제적 담론화에 폭넓게 이바지해 온 큐레이터를 초대하여 ‘아워 마스터’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초대 큐레이터 프리 라이젠은 기존의 미학적 규범과 예술계의 유럽 중심주의를 뛰어넘는 다양한 비전들을 적극적으로 대변해 왔다. 앞으로 계속될 시리즈의 첫 세트로 프리 라이젠은 자신의 ‘마스터’이기도 한 거장들을 선보이고 공연예술사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을 제시한다.
작품
- 필립 글래스/로버트 윌슨: 해변의 아인슈타인, 4막의 오페라
- 팀 에첼스: 네온, 엠티 스테이지, 마지막 탐험, 더티 워크
- 크리스토프 마탈러: 테사 블롬슈테트는 포기하지 않는다
- 히지카타 다쓰미: 히지카타 다쓰미 - 육체의 반란
- 윌리엄 켄트리지: 더욱 더 달콤하게, 춤을, 율리시즈의 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