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텐 스팽베르크
강둑 대화
  • 베를린/스톡홀름
  • 대화 시리즈

  • 2021.10.30.토 19:00
  • 2021.11.1.월 19:00
  • 2021.11.3.수 19:00
  • 2021.11.7.일 19:00

  • 더 소호 레지던스


  • 2시간 30분
  • 영어/한국어

사유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이고 지식은 어떻게 사유와 연결될까? 사유가 지식이 되는 순간 무언가 상실되는 것은 아닐까? 사유가 모든 것을 지식으로 고정하려는 흐름을 거부하는 힘이 될 수도 있을까? 예술은 지식이 유보되는 공간을 열어낼 수 있을까? 그럴 수만 있다면, 세상의 모든 사물과 사유는 고정된 방향성 없이 무한히 확장될 수 있지 않을까?

축제 기간 중, 마텐 스팽베르크는 관객을 네 번의 대화로 초대한다. 강둑에서 나누는 대화처럼 생각을 흘려보내고, 흘러가는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 본다. 잠시나마 삶의 속도를 바꿔보는 것, 어느 중간 지대에 머물러 보는 것이 스팽베르크와 참여자들 공동의 책임이 된다. 이 네 번의 모임은 춤과 미학에서 출발하지만 구체적인 목적을 갖거나 설득력 있는 주장을 도출하기보다는, 대화 중에 떠오르는 것들을 보살피고, 이로부터 다시 나아가는 것에 집중한다.

  • 제안: 마텐 스팽베르크
  • 통역: 이경후
  • 위촉/제작: 옵/신 페스티벌

강둑 대화
© courtesy of the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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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옵/신 페스티벌 2022] 10.30 -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