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 개관 백남준페스티벌
- 나우 점프—스테이션 2
- 2008.10.8. ~ 2009.2.5.
백남준아트센터의 개관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백남준페스티벌은 2008년 10월8일부터 2009년 2월 5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와 센터 주변 일대에서 열린다. 백남준페스티벌의 제목인 ‘NOW JUMP’는 관념이 아니라 실행과 혁신을 강조한다.
총 다섯개의 스테이션으로 구성된 페스티벌에서 ‘스테이션 2’는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전위적 퍼포먼스를 펼쳤던 백남준의 행위예술 이후 40여 년이 지난 오늘날의 퍼포먼스를 조망한다. 전시형태로 놓이는 퍼포먼스들은 시각예술과 공연의 미묘한 경계를 제시한다. 로메오 카스텔루치의 ‘천국’을 비롯하여 페스티벌에서 소개될 약 20여 개의 퍼포먼스 공연들은 각각 하나의 작품으로 무대를 떠나 전시공간에 놓인다.
작품
- 료지 이케다: 스펙트라 II
- 포스드 엔터테인먼트: 퀴즐라!
- 크리스 베르동: 듀엣, 인, 박스
- 윌리엄 포사이스: 추상적 도시
- 남화연 & 장영규
- 도라 가르시아: 매*쉬 (한국판, 브레히트적 버전)
- 로메오 카스텔루치 [소시에타 라파엘로 산치오]: 천국
- 도시키 오카다 [첼피치]: 3월의 5일
- 아니 비지에, 프랑크 아페르테 [레 장 뒤테르팡]: X - 이벤트 2
- 김형민: 플레이
- 리미니 프로토콜 [헬가르드 하우크/스테판 카에기/다니엘 베첼]: 콜 커타
- 클라우디아 트리오치: 공원, 안토넬라의 집에서 잠시 휴식
- 권병준: 하이퍼메트로피아
- 하위도 판 더르 베르버: 넘버 나인, 내가 지구 반대 방향으로 돌았던 날
- 뱅상 뒤퐁: 외침(미니어처)
- 안토니아 배어: 웃음
- 라 리보: 래핑 홀
- 보리스 샤르마츠 [어소시에이션 EDNA]: 아-타-앙-시-옹, 에아트르 엘레비지옹
- 페터 벨츠: 프랜시스 베이컨의 미완성 자화상에 대한 재해석
- 구동희: 투명인간 (가제)
- 기욤 데장주: 20분 만에 듣는 퍼포먼스의 역사, 아이들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