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노 세갈·필립 파레노
앤 리
  • 독일/프랑스
  • 라이브 워크/영상

  • 2022.11.4.금 – 2022.11.20.일
  • 12:00 – 18:00
  • 월요일 휴관

  • 에스더 쉬퍼 서울

  • 무료
  • 한국어/영어

티노 세갈은 “연출된 상황”(constructed situation)이라고 스스로 부르는 방식을 통해 라이브 및 대화 형식의 예술 작품을 고안했다.
미술관에 자신을 일본 만화의 주인공, ‘앤 리’라고 소개하는 13세 실제 소녀가 등장한다. 그 소녀는 원래 버려졌던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필립 파레노와 피에르 위그가 구매해 2000년 필립 파레노의 영상 세상 밖 어디든에 아바타로 처음 등장했다가, 티노 세갈의 작품에서 실제 인물로 재탄생하였다.
미술관에 등장한 앤 리와 관객은 어떤 상호작용을 할까? 앤 리의 질문에 관객은 어떻게 반응할까? 이 작품은 공동 창작자가 되는 관객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인터프리터: 권가민, 김태희, 나온유, 박예나, 유다연, 이설아, 정은정

작품 제공: 에스더 쉬퍼

앤 리
© Philippe Parre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