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scene)으로부터 / 벗어나다(ob).
옵/신 페스티벌은 매년 가을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 동시대예술 축제다. 옵/신 페스티벌은 오늘날 예술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본다. 한때 예술이 약속했던 변화의 가능성이 무력해지고 있는 지금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질문한다. 정치적 힘, 경제적 논리, 미학적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고집스럽게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어 우리를 또 다른 비전으로 이끄는 예술가들의 장이다.
장(scene)으로부터 / 벗어나다(ob).
옵/신 페스티벌은 매년 가을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 동시대예술 축제다. 옵/신 페스티벌은 오늘날 예술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본다. 한때 예술이 약속했던 변화의 가능성이 무력해지고 있는 지금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질문한다. 정치적 힘, 경제적 논리, 미학적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고집스럽게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어 우리를 또 다른 비전으로 이끄는 예술가들의 장이다.
*이 작품은 ‹당신이 살고 싶은› 프로젝트를 위해 옵/신이 위촉, 초청한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2 아르코 공공예술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진동새와 손편지는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의 열여섯 번째 전시이자, 디자이너 200여 명이 10초 씩 참여한 26분 길이의 비디오 작품인 한편, SF소설가 김초엽의 신작 소설이다. 그는 이번 작품을 위해 시간과 디자인을 주제로 신작 소설을 썼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이 소설은 문장 단위로 나뉘어 참여자에게 무작위로 배포됐고, 참여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문장을 10초 길이의 타이포그래피 영상 또는 이미지 작품으로 출품했다. 제임스 웹(James Webb) 우주 망원경이 시간을 초월한 지금, 진동새와 손편지는 ‘타이포그래피’와 ‘시간’을 다룬다.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는 문자와 타이포그래피에 관한 연구와 실험을 발표하고 나누는 학술 단체다. 학술지 『글짜씨』를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한편, 매년 다양한 형식의 타이포그래피 전시를 개최한다.
크레딧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감지수 외 213인)
기획: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민구홍, 양지은)
미래 공동체를 생각하는 포럼 시리즈는 미래의 공동체를 구성하고 움직이는 역학관계가 무엇인지를 논의하는 포럼 시리즈다. 목포와 군산에서 지역활동가, 주민, 지역의 이해관계자, 외부 전문가 및 외부 방문자 등과 함께 게임 형식의 포럼과 지역사회 행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관계에 관한 관점과 생각을 나누고 실험하고, 이어 서울에서 이를 깊이 있게 논의하며 포럼의 결과를 고찰한다. 이와 함께 포럼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을 비롯하여 포럼 준비 과정과 진행 과정, 지역 답사 및 인터뷰 등을 담은 영상 작품이 전시로 선보인다.
포럼 일정 안내
10.15 미래 공동체를 생각하는 포럼 시리즈: 목포, 자생과 상생
10.29 미래 공동체를 생각하는 포럼 시리즈: 군산, 지향 공동체
10.30 미래 공동체를 생각하는 포럼 시리즈: 군산, 인향 공동체
11.13 미래 공동체를 생각하는 포럼 시리즈: 서울, 움직이는 공동체
11.13 - 11.19 미래 공동체를 생각하는 포럼 시리즈: 궤적 그리고 상상 (전시)
크레딧
디렉터: 박경
큐레이터: 정소익
영상감독: 정재경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한다빈
목포 현장파트너: 홍동우((주)괜찮아마을목포 대표) 문유진((주)괜찮아마을목포 크루)
군산 현장연구가: 윤주선(충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채아람(건축공간연구원 연구원)
참여작가: 김월식(소셜 디자이너) 양선희(구트폼, 게임·그래픽 디자이너)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당신이 살고 싶은›을 위해 옵/신이 위촉, 초청한 프로젝트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2 아르코 공공예술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주최/주관: 옵/신
협력 기관: 갤러리 기체, 국립현대무용단, 문래예술공장, 서촌공간 서로, 아트선재센터, 에스더 쉬퍼 서울
후원: 서울문화재단, 서울시, 일민미술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주한독일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