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슬픔의 집
  • 한국
  • 퍼포먼스

  • 2022.11.9.수 18:00
  • 2022.11.10.목 18:00

  • 아트선재센터 아트홀

  • 70분
  • 20,000원
  • 30,000원 패키지 티켓*
  • *슬픔의집/역행의 여행사
  • 한국어/영어

김지선은 사회 시스템의 경계와 균열을 탐색하고 나와 세계를 감각하는 것에 대해 질문하며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역행의 여행사›, ‹슬픔의 집›은 지난 옵/신 페스티벌에서 발표한 작품을 재제작한 것으로 게임과 웹 같은 가상 공간을 경유하여 비/물리적 공간 감각에 질문하고, 사유라는 시스템 자체를 사유한다.
‹슬픔의 집›은 작가가 남미 여행 중 아마존에서 만난 ‘민’으로부터 정체 모를 USB를 건네받으며 시작된다. 그곳엔 민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게임이 담겨있었고, 작가는 그 게임을 플레이하며 민이 보고자 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추적한다. 작가는 민이 만든 원본 게임에 자신의 생각을 더하고 수정해 ‹슬픔의 집›이란 게임을 만들고 관객을 초대한다.

컨셉·연출: 김지선
조연출: 강윤지
게임 개발: 권오준, 문기강, 박두현
일러스트레이션: 오채원
기술감독: 김지명
영문 번역: 강윤진
출연: 윤은경

공동제작: 쿤스텐페스티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동기획: 옵/신 페스티벌, 아트선재센터

슬픔의 집
© 김지선